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부통령 (문단 편집) == 기타 == * 미국 역사에서 부통령의 역사는 대통령의 역사보다 '''조금 길다'''. 이것은 초대 부통령인 [[존 애덤스]]가 [[조지 워싱턴]]보다 당시 수도인 [[뉴욕]]에 9일 먼저([[1789년]] [[4월 21일]]) 도착하여 취임 선서를 했기 때문. 워싱턴은 [[4월 30일]] 취임하였으며, 두 사람 모두 [[1797년]] [[3월 4일]] 퇴임했다. * [[조지 클린턴]]은 서로 다른 대통령([[토마스 제퍼슨]]과 [[제임스 매디슨]]) 하에서 임기를 지낸 최초의 부통령이며, 역시 재직 중에 사망한 최초의 부통령이다. 그는 [[뉴욕 주]]의 초대 주지사였으며 [[건국의 아버지들|건국의 아버지]] 세대에 들어가는 유명한 정치가이자 군인. 제퍼슨의 두번째 임기인 [[1805년]] [[3월 4일]]부터 매디슨의 첫 임기 세번째 해인 [[1812년]] [[4월 20일]]까지 재직했다. 이후 부통령은 11개월 여간 공석이었다. 제임스 매디슨은 두번째 러닝메이트인 [[엘브리지 게리]][* [[게리맨더링]]의 장본인]도 1년 8개월 만에 사망하는 비보가 있었는데, 역시 남은 2년 4개월간 부통령이 공석이었다. * 존 C. 칼훈은 [[1825년]]부터 [[1832년]]까지 [[존 퀸시 애덤스]]와 [[앤드루 잭슨]] 두 대통령 하에서 임기를 지냈다. 조지 클린턴에 이은 역사상 두 번째이자, 마지막 케이스. 심지어 '''두 대통령은 서로 정적이었으며''', 첫 대선인 1824년의 경우 애덤스와 잭슨 모두 칼훈을 러닝메이트로 골랐다. 잭슨은 1824년 선거에서 이겼지만 과반을 차지하지 못해 대통령 결정 권한이 하원으로 넘어갔는데, 애덤스는 [[헨리 클레이]]와의 타협으로 선거인단 결과를 뒤집고 승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칼훈은 애덤스와 잭슨 모두의 러닝메이트였으므로 부통령은 선거인단 투표에서 당선이 확정되었다. 한편 [[1828년]] 잭슨은 다시 현직 대통령인 애덤스에 맞서 재출마했고, 칼훈은 잭슨의 러닝메이트로[* 그래서 [[존 퀸시 애덤스]]는 다른 러닝메이트를 내세웠다.] 선거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잭슨이 대통령이 된 후에는 주의 권리를 강조하던 칼훈과 잭슨은 불화를 일으켰으며,[* 잭슨은 나중에 칼훈을 '''반역죄'''로 '''처형'''하지 않은것을 후회한다고 했다.] 결국 러닝메이트는 교체되었고 잭슨은 [[마틴 밴 뷰런]]을 선임하여 재선했다. 칼훈은 임기를 3개월 남겨놓은 1832년 [[12월 28일]] 사임했다. * 최단임 부통령은 최단임 대통령으로 1개월 만에 사망한 [[윌리엄 헨리 해리슨]]을 승계한 최초의 부통령 승계 대통령인 존 타일러다(1841년 3월 4일 ~ [[4월 4일]]). [[앤드루 존슨]]도 [[에이브러햄 링컨]]의 사망으로 재임 한달 열흘 만인 1865년 [[4월 15일]]로 임기를 마쳤다. 그러나 이런 승계 케이스가 아닌 최단명 부통령은 [[프랭클린 피어스]]의 러닝메이트 윌리엄 R. 킹이다. 그는 부통령이 되었을 때 심한 병을 앓았는데, 미국 의회의 특별 법령에 의하여 그가 요양 중인 [[쿠바]] [[아바나]] 미국 [[영사관]] 앞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그러나 차도가 없어 부통령을 지낸지 1달 보름만에 1853년 4월 18일 [[앨라배마]] 주 셀마에서 사망하였다. 이미 만 67세에 가까운 늙은 나이였다.(당대 2번째 최고령, 역대 4번째 최고령.) * 사임한 최장임기 부통령은 위의 존 C. 칼훈[* 사임한 부통령은 역사상 두 명밖에 없다. 리처드 닉슨의의 러닝메이트였던 [[스피로 애그뉴]]와 존 C. 칼훈이 끝.(존 낸스 가너의 경우 수정헌법에 따른 것이므로 제외. 그의 임기가 컬훈보다 조금 더 길다.)]이고, 사망한 최장임기 부통령은 4년 임기 만료를 5개월 앞두고 죽은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정부의 부통령 제임스 S. 셔먼이다. 그는 선거를 일주일 앞둔 [[10월 30일]] 사망했는데, 그의 사망으로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니컬러스 머리 버틀러[* [[컬럼비아 대학]] 총장을 40살부터 43년간 맡은 먼치킨. 국제 평화재단 등의 공로로 [[1931년]]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치 운은 좋지 못했다.]로 급히 교체되었으나 당내 분열로 선거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패했다. 승계한 경우 최장 임기 부통령은 2년 10개월의 린든 B. 존슨이다. * 선거로 선출되지 않은 부통령은 [[제럴드 포드]]와 [[넬슨 록펠러]] 단 두 명이다. 수정헌법 25조에 따라 부통령이 공석이 될 시 대통령이 부통령을 지명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그 이전 승계 대통령은 승계 임기 동안은 부통령이 없었다. 포드는 스피로 애그뉴의 사퇴로 [[리처드 닉슨]]이 지명했고, 록펠러는 닉슨의 사퇴로 포드가 대통령직을 승계하면서 지명했다. 애그뉴, 포드, 록펠러 세 사람은 한 임기(4년)에 부통령 세 명이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포드는 대통령직 승계 후 1975년 저격미수를 당했던 적이 있는데, 만약 이때 포드가 죽었다면 한 임기에 대통령까지 3명이 되는 일까지 생기게 된다. 게다가 거기서 록펠러가 부통령까지 지목했다면 한 임기에 부통령 '''4명'''이라는 미국 역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 존슨이란 부통령은 지금까지 세 명(마틴 밴 뷰런의 러닝메이트 리처드 멘터 존슨, [[앤드루 존슨]], [[린든 B. 존슨]]) 뿐인데, 그 가운데 두 명은 대통령의 암살로 그 자리를 승계했다. * 의외로 이렇게 다이나믹한 사건들로 8년 임기를 무사히 마친 운 좋은 부통령은 역사에 9명 뿐이다. [[존 애덤스]], 대니얼 D. 톰킨스[* 그런데 정작 퇴임 후 99일만에 사망하여 만 51세에서 열흘 모자란 생애로 역대 최단명 부통령이 되었다. 뒤를 이어 최연소 부통령인 브레킨리지가 만 54세에 죽어서 2위. 가필드를 승계한 체스터 아서 대통령(만 57세), 메킨리를 승계한 [[시어도어 루스벨트]](만 60세, 의외로 일찍 사망한 편이며 미국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다.), 하딩을 승계한 [[캘빈 쿨리지]](만 60세 6개월)도 일찍 죽은 순으로 5, 6, 7위를 차지한다.] , 토마스 R. 마셜[* 하지만 윌슨 항목에 보듯이 아내가 권한을 스틸하는 바람에 유고시에 권한대행 역할을 하지 못했다.], 존 낸스 가너, [[리처드 닉슨]], [[조지 H. W. 부시]], [[앨 고어]], [[딕 체니]], [[조 바이든]]. 9명 가운데 4명이 [[80년대]] 이후인데, 이는 과거 미국 대통령과 부통령이 대다수 재선에 실패(혹은 포기)하거나, 암살, 질병 등에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92년 이후 미국 정치가 양당이 8년씩 교대하는 식으로 상당히 안정되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사실 존 애덤스와 존 낸스 가너는 위에서 보듯 8년 임기를 꽉 채운 건 아니다. * 가장 오래 산 부통령은 만 99세 생일 보름 전에 사망한 존 낸스 가너다(1868년 11월 22일~[[1967년]] 11월 7일). 한동안 1위를 했던 인물은 2위인 리바이 P. 모턴(1824년 5월 16일~1920년 5월 16일, [[벤저민 해리슨]]의 러닝메이트, 만 96세 생일에 사망). 대통령을 지낸 부통령의 경우 가장 장수한 인물은 만 94세 6개월을 생존한 [[조지 H. W. 부시]](전체 3위)이다(대통령으로선 2위). 뒤이은 기록 역시 역시 대통령을 지낸 인물로 4위는 93년 5개월 보름에 사망한 제럴드 포드([[1913년]] 7월 14일~[[2006년]] 12월 26일), 5위는 93년 3개월을 생존해있었던(1928년 1월 5일~2021년 4월 19일) 월터 먼데일. * 역대 49명의 부통령 가운데 22명이 대통령보다 나이가 많다. 하지만 그들 가운데 [[조 바이든]]을 제외하고 임기를 마친 후에 대통령으로 당선된 케이스는 없다. 예외가 [[린든 B. 존슨]]인데, 그는 승계 후 재선에 성공한 케이스. * 취임 당시 가장 나이가 많았던 부통령은 만 71세 57일이었던 [[해리 S. 트루먼]]의 러닝메이트 앨번 W. 바클리(트루먼과 일곱살 차이). 대통령과 나이차가 가장 많았던 연장자 부통령은 버락 오바마의 부통령 조 바이든(오바마와 18년 8개월 보름 차이. 만 66세에 취임.)이다.[* 바이든 이전에 오랫동안 1위를 했던 짝은 18년 7개월 차이나는 위의 최단임 부통령 윌리엄 킹과 대통령 [[프랭클린 피어스]]이다. [[그로버 클리블랜드]]의 첫 임기 부통령인 토머스 핸드릭스도 클리블랜드와 17년 반년 차이로, 재임 7개월만에 사망. [[허버트 후버]]와 [[제임스 메디슨]]도 부통령이 10년 이상 연상이었던 경우.] 대통령이 연장자일 경우, [[제임스 뷰캐넌]](만 66세에 취임)과 그 부통령 존 C. 브레킨리지(만 36세에 취임)는 나이차가 가장 많다(29년 9개월).[* 아이젠하워와 닉슨, 덴 퀘일과 아버지 부시도 23년차.] * 반면 나이차가 가장 적은 대통령은 [[에이브러햄 링컨]]과 [[앤드루 존슨]]. 존슨이 45일 먼저 태어났다. * 최연소 부통령은 대통령과 나이차가 가장 많았던 존 C. 브레킨리지이다. 2위는 리처드 닉슨(당시 만 40세), 아버지 부시의 러닝메이트였던 [[댄 퀘일]](당시 만 42세에서 보름 부족)[* [[조지 W. 부시|아들 부시]]의 러닝메이트인 [[딕 체니]]는 퀘일보다 6살 많다. 아들 부시도 퀘일보다 1살이 더 많기 때문에, 아버지 부시는 본인의 아들보다 더 어린 사람을 부통령으로 지명한 셈이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만 42세 4개월)가 3,4위다. * [[리처드 닉슨]]은 최연소 부통령 2위를 포함한 여러 기록이 있다. 유일하게 임기중 사임한 대통령, 부통령이 사임한 대통령(미국 역사상 두 번 뿐이다), 최초로 부통령을 선임한 대통령, 유일하게 대통령에 당선된 전직 부통령[*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이 당선되면서 이 타이틀은 깨졌다.] 등… 그리고 무엇보다 2014년 4월까지는 '''부통령 퇴임 이후 가장 오래 생존한 인물이었다.''' (현재는 2위) 닉슨은 퇴임 이후 12145일(만 33년 3개월)을 살았다. 역시 장수한 [[제럴드 포드]]는 11827(만 32년 4개월)일로 이 기록에서 3위. * 퇴임 이후 가장 오래 살아있던 부통령은 카터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였던 [[월터 먼데일]]인데, 2013년 6월 [[제럴드 포드]]의 기록을 깨고, 2014년 4월에는 [[리처드 닉슨]]을 깼다. 1981년 1월 20일에 퇴임하여 2021년 4월 19일 사망하기까지 퇴임 이후 40년 넘게 생존하는 기록을 세웠다.[* 카터 대통령도 퇴임 후 40년을 넘겼으며, 2023년 10월인 지금까지도 생존 중이다.] * 20세기 출생자들인 이 세 명을 제외하고 가장 퇴임 이후 오래 산 대통령은 1756년 생인 에런 버이다. 그는 만 45세에 취임한 후 4년을 재임했으며, 퇴임 후 11517일(만 31년 7개월)을 더 생존하고 만 80세 8개월에 죽었다. * 상원의장직을 겸하다보니 대선 이후 간혹 묘한 상황도 생긴다. 미국 대선 시스템에서는 후보들의 선거인단 확보가 끝나고 이듬해 1월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의회에서 직접 선언한다. 만약 현직 부통령이 대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을 경우 본인의 낙선을 본인이 직접 선언하는 상황이 생기곤 한다. 케네디에게 패배했던 [[리처드 닉슨]] 부통령이 그러했고, [[앨 고어]]도 그러했다. * 임기 중 다른 사람을 총으로 쏜 부통령이 두 명 있다. 에런 버는 1804년 7월 11일 [[알렉산더 해밀턴]]과 [[에런 버와 알렉산더 해밀턴의 결투|그 유명한 결투]]를 하여 총으로 쏴 결국 그 상처로 죽게 만들었다. [[딕 체니]]는 2006년 2월 11일 사냥하던 중 친구인 해리 휘팅톤에게 오발로 상처를 입혔다. * 미국 부통령 권한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악행을 저지른 인사도 있다. * [[에런 버]]는 부통령 임기 중에 상대당 쪽 거물인 전직 재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을 [[에런 버와 알렉산더 해밀턴의 결투|결투로 죽였다.]] * [[존 C. 브레킨리지]]는 [[미합중국|자기를 부통령으로 뽑아준 나라]]에 대해 [[반역]]을 저질렀다. [[아메리카 연합국|남부연합]]의 전쟁장관이 된 것. 어쩌다 끌려들어간게 아니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가 연방 탈퇴서를 제출하자 부통령직에서 사퇴한 후[*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기에 부통령 임기는 정상적으로 마친 것으로 간주된다. 다만 실제로는 국무장관이 대행했다.] 자기 고향인 [[켄터키]]를 남부연합에 가담시키려고 하고,[* 하지만 켄터키는 연방에 잔류했다.] 아예 남부연합의 전쟁장관이 되기도 했다. * [[스피로 애그뉴]]는 병풍이라는 점을 이용해, [[백악관]] 부통령 집무실에서 태연히 [[뇌물]]을 받다가 걸려서 사퇴했다. 공교롭게도 그 당시는 미국이 [[워터게이트 사건]] 으로 시끄러운 터라 [[사법거래|제대로 처벌되지도 않았다.]] 애그뉴가 이 사건을 흘렸다는 의혹도 있을 정도.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역대 미국 부통령, version=33)]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부통령, version=287)] [[분류:미국 부통령]]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